GS25 와인25플러스, 프랑스 직거래 서비스로 2030 고객 사로잡아

이제 프랑스 고급 와인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다.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Negociant)’과 손잡고 진행하는 ‘네고시앙 다이렉트’ 서비스가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를 통해 2030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젊은 층의 와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원하는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직접 물량을 국내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가까운 GS25 또는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편리하게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네고시앙은 샤토 등 다양한 포도원에서 포도나 와인을 매입하여 블렌딩, 숙성, 병입하여 판매하는 중간 상인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유통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이나 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개월 동안 총 12회의 기획전을 통해 400여 종에 달하는 하이엔드 와인을 소개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네고시앙 다이렉트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와인25플러스의 전체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고급 와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