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의 마지막 추억, 성주에서 펼쳐진다… ‘성밖숲 나이트워킹’ & ‘대한민국 밤밤페스’ 개최

유난히 뜨거운 2025년 여름의 막바지, 성주군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야간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8월 30일(토) 성주군에서는 한층 강화된 대표 여름 콘텐츠인 ‘성밖숲 나이트워킹’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페스’를 동시에 개최하여,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30년 동안 성주군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 명소인 ‘성밖숲’을 활용하여,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2025년에는 축제의 규모를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밖숲 나이트워킹’은 밤의 성밖숲에서 다양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거닐며 밤의 정경을 감상하고, 밤에만 볼 수 있는 숲 생태계를 탐험할 수 있다. 또한, 밤에만 활성화되는 숲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총 12개 코스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1시간에서 3시간까지 다양한 길이의 코스로 구성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대의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페스’는 문화체육관 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 음식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성주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8월 30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성주군 홈페이지 및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 정보 및 티켓 예매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성주군의 아름다운 밤의 성밖숲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