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하나투어(1786.KR)가 대한민국 호국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새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관광 상품 개발을 넘어, 한국의 호국 정신을 기념하고 존중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호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20일, 서울 중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하나투어와 ‘국외 보훈사적지 방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요 국가의 호국 사적지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수를 늘리고, 방문객들에게 호국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가보훈부와 하나투어는 일본의 국외 재해자 추모관, 중국의 중리사 등 주요 호국 사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한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하나투어의 풍부한 관광 상품 개발 경험과 국가보훈부의 보훈 사업 전문성을 결합하여, 단순한 관광 상품을 넘어 ‘보훈’이라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나투어는 숙박, 교통, 식사 등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 관련 자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호국인 정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호국 정신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우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국가보훈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오는 2025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총 예산은 50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호국 정신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우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 사업의 성공을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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