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의 로컬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가 첫 투자 상품인 ‘주신당 용산’의 매출 데이터를 앱 내에서 공식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픽파이는 지난 7월 14일 ‘주신당 용산’의 정식 오픈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의 운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잠재 투자자들에게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결정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주신당 용산’은 서울 용산구의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조각투자 상품이다. 픽파이는 용산구의 주소창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자들의 자금을 묶어주고, 개발 완료 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투자 금액은 150억 원이며, 100원부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픽파는 앱 내에서 ‘주신당 용산’의 매출 데이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9월 중순부터 조합원 모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픽파이 앱을 통해 투자 금액을 설정하고, 픽파이 플랫폼을 통해 ‘주신당 용산’에 투자할 수 있다.
현재까지 ‘주신당 용산’의 총 매출액은 8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픽파이는 이 물량의 80%인 68억 원을 프로젝트 진행 비용으로 사용했으며, 나머지 12억 원은 픽파이 플랫폼 운영 및 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픽파이는 “’주신당 용산’의 매출 성과는 픽파이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밝혔다. 또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픽파이는 “‘주신당 용산’의 성공적인 개발 완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용산구의 도시 재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픽파이 관계자는 “저희 픽파이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픽파이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픽파이 고객센터(02-1234-5678)로 문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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