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 못 올린 부부, 이제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으세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 못 올린 부부, 이제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으세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사실혼 관계 보호대상자 부부들이 이제 결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현미, 이하 공단)에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상품권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전달받은 1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실혼 관계의 부부들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이 이 지원의 대상이 된다. 이는 그동안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꿈꿔왔던 결혼식을 미뤄왔던 부부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이러한 소중한 지원은 10월 1일(수)에 이루어졌다.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회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이현미 이사장 직무대리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상품권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전달된 10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은 공단을 통해 해당 부부들에게 전달되어, 결혼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소중한 결실을 맺지 못했던 부부들이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