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무원들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직접 만나볼 기회가 열렸다. 제35회 ‘2025년 공무원 미술전’에서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50점의 작품들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미술전은 ‘송수천년’을 비롯한 문인화, 디지털 그림(드로잉), 서예,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다채로운 부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놀라운 작품들은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고, 미술 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보다 51점이 늘어난 총 862점이 출품될 만큼 뜨거운 경쟁 속에서 탄생한 수상작들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수상자들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들의 예술적 노고와 열정을 인정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또한, 전시회 종료 후에는 이 작품들이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작품 전시회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미술전은 1991년부터 시작되어 공무원들의 기부 장려와 봉사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복지 및 교정 시설 등 문화 취약 시설에 작품을 기증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회 종료 후 입상 작품들을 복지시설에 기증하며, 작품들은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자책(이북)으로 제작되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25년 공직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공무원들의 미적 영감과 창의성이 빛나는 이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지평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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