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정은경 장관, UN 고위급 회의서 ‘이익’ 강조…국민 건강 증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이제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유엔(UN)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여 비감염성 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인 리더십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비감염성질환과 정신건강·웰빙 증진을 위한 리더십과 행동을 통한 삶과 생계의 전환’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정 장관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유엔(UN) 고위급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UN 회원국의 정상 및 장관급 인사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비감염성 질환과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경제, 환경, 상업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비감염성 질환 예방 및 통제, 그리고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난 2011년, 2014년, 2018년에 열렸던 고위급 회의들을 통해 도출된 비감염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과제들을 반드시 이행하고, 이를 위한 국가들의 기여가 필요함을 분명히 했다.

정은경 장관은 본회의 발언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층과 같은 취약 집단이 비감염성 질환과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전 세계적인 통합된 행동과 강력한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저출생 및 고령화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도 만성질환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온 ‘사람 중심의 일차의료서비스’ 경험과 그 성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가 정신건강 증진을 국가적 중요 의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꾸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국제 보건의료 분야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유엔(UN) 회의 참석을 계기로 정은경 장관은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 보건장관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보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뉴욕에 위치한 주요 금융사들을 방문하여 국민연금 투자 자산 운용 현황을 파악하고, 한인 금융 전문가들로부터 보건의료 분야 투자 동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9월 26일(금)에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과대학을 방문하여 한미 공동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 방안과 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랩센트럴(LabCentral)과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여 혁신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 지원 방식을 살펴볼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인 및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자들과 만나 사업 및 연구 활동 현황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