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추석 연휴 대비, 택배 노동자 과로 방지 혜택, 나도 받을 수 있다

이제 택배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로로부터 더욱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작업 시간과 강도를 줄이고 건강 관리를 강화하는 실천 방안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요 택배 및 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이다.

이번 논의는 9월 25일(목) 오후 3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이 자리에서 6개 택배 및 물류업체 CSO들과 만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주요 내용은 작업 시간 및 강도 경감, 그리고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러한 노력은 택배 노동자들이 명절 기간에도 무리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업 강도 경감은 물론,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과로로 인한 사고나 질병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는 6개 주요 택배 및 물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추석 연휴라는 특수한 시기를 앞두고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업계의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택배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향후 더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문의는 산업보건기준과 진영훈(044-202-8872) 또는 김용현(044-202-887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