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추석 연휴, 24시간 안전망으로 안심하세요! 그래서 나는 뭘 얻을 수 있나?

다가오는 추석 연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가 가동되어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진다. 특히 도로 터널 방재시설,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가정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역시 철저히 관리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산업재해 위험 시설 집중 관리, 교통·화재·치안 등 맞춤형 안전 점검, 그리고 안전 수칙 및 정보 안내를 위한 집중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내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신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부는 연휴 기간 내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범정부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기관이 일일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하여 재난 및 사고 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다.

**어떤 위험 요소들이 집중 관리되나?**

* **재난 및 안전사고:** 전통시장, 유·도선, 주요 역사, 지역 축제 현장 등 방문객이 많이 모이는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조치한다.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과 유용한 안전 정보도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 **교통 안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도로, 철도, 항공 등 전 분야에 걸쳐 교통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위험이 큰 도로 터널의 환기, 소화, 피난 시설을 철저히 점검한다. 119 구급대, 소방헬기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된다.

* **산업 재해:** 연휴 전후로 급하게 마무리 작업이나 설비 재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 끼임, 부딪힘 등 다발 재해와 화재·폭발, 질식 등 대형 사고 우려에 대한 12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에 점검한다.

* **화재 예방:**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성묘·벌초에 따른 산불 등 연휴 기간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노후 공공주택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 **치안:** 생활 주변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이 강화된다. 범죄와 사고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집중하고, 명절 기간 급증하는 관계성 범죄(가족·연인 간), 주취 폭력, 강·절도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내가 직접 혜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번 추석 연휴 안전 관리 대책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신은 정부가 제공하는 안전 수칙과 정보를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유의할 점 및 추가 팁은?**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하지만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긴급 상황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미리 숙지해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휴 기간 동안 각 기관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