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청년이 살고 싶은 동네, 행정안전부와 직접 만든다

정부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현장의 목소리로 듣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월 23일 화요일,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마을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활성화와 정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간담회는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년마을 대표 간담회’는 청년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