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제품 지정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25년 8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년 혁신제품-중소기업기술마켓 공공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을 돕고 혁신적인 제품이 공공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물 중 공공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체결 및 시범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5개 혁신제품이 지정되었으며, 2024년 6월 현재 115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된 상태이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혁신제품 9개사 외에, 중소기업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혁신제품 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59개의 혁신제품 기업이 선정되어 공공기관과의 매칭 행사에 참여하며, 이 중 세이프웨어(주), 주식회사 씨씨티연구소 2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6일(화) 10시부터 17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의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26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구매상담, 혁신제품 우수사례 발표, 제품 전시, 혁신제품 제품 소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업은 사전 제출한 수요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심도 있는 구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참여 공공기관의 사전 수요조사 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8개 혁신기업이 제품소개 발표를 진행하여 기업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1 구매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심도 있는 구매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혁신제품-중소기업기술마켓 공공기관 매칭데이’는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공공 부문에 확산시키고, 혁신적인 제품이 공공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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