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참가하고 아시아 대회까지! 나도 받을 수 있는 혜택 확인하기

수목 전문가의 실력을 겨루고 산림 레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아시아 대회 참가라는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누가 참가할 수 있나?**

이 대회는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즉, 수목관리 전문가(아보리스트)로서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이번 대회는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4개 종목(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라인, 공중구조, 작업등반 및 이동기술)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최종 3명의 수상자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2026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APTCC)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상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

대회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8일까지 전자우편(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운영 방식 및 신청서 양식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 게시판(www.forest.go.kr)의 ‘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0505-555-0528)로 문의하여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놓치면 아쉬운 추가 정보**

이번 대회는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뿐만 아니라, 밧줄놀이터와 가족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는 산림 휴양, 교육, 레포츠 등 산림 복지의 기반 기술인 수목 관리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레포츠 담당자 용광중 주무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보리스트의 대중화를 지원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산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