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산단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이제 신청하세요!

이제 산업단지 근로자도 하루 1000원으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과 근로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공모 결과를 밝혔다.

이 사업은 먹거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는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영양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자 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근로자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일럿 사업 참여를 위한 공모 신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다. 당초 일부 보도에서는 기업 참여 목표치 미달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공모 신청 기간 동안 총 20개소에서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정될 사업 대상지에서는 근로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방법 및 선정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을 통해 더 많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