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고속도로 휴게소 식중독 걱정 끝! 자동 조리로 안심하고 즐기세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식중독 불안을 덜어줄 소식이 있다.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욱 안전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명절 대이동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푸드코트에서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최신 조리로봇이 음식을 자동으로 조리하고 제공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활동은 오유경 처장이 직접 18일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오 처장은 방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새롭게 도입된 조리로봇 시스템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조리로봇은 총 4기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기준’이라는 엄격한 인증을 통과한 만큼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이처럼 최신 기술이 접목된 자동 조리 시스템은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나 온도 관리 소홀 등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로봇이 일관된 기준으로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곧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때는 식중독에 대한 걱정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명절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식품 안전 관리에 힘쓰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 귀경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