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는 3월 1일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안전 확보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점검의 주요 대상은 미끄러운 보도, 훼손된 횡단보도, 노후된 가로등, 덤불 등으로 인한 시야 방해 등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폭설 등의 영향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미끄러운 보도 및 훼손된 횡단보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소방서, 경찰서, 지역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각 주체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에게 위험 요소를 알리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보행로 주변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조호영(044-205-4220)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또는 안전개선과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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