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해양수도권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9월 18일(목)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만나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여 일 동안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을 준비하며 달성한 주요 실적들을 공유했다. 특히 고수온 재해 예방과 2026년도 예산안 확보 성과를 언급하며, 향후 해양수산부 이전, 해사법원 및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구체적인 추진 과제들을 설명했다.
전 장관은 “올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내년은 해양수도권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주요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실적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부산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혀, 부산이 해양수도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이야기
브리즈번, 메가포트, 익스트림 IX 인수 발표
엑솔라, 새로운 브랜드 공개 – 게임 개발사 지원 확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모바일 트레이딩 앱 ‘IBKR 글로벌트레이더’ 업데이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