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우, 최대 50% 할인 혜택 받으세요!

올해 추석, 맛있는 한우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맞아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531개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온라인몰 등 총 981개 온·오프라인 매장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혹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인된 가격의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실속 있는 한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이러한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추석 선물로 한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만, 농협 온·오프라인 업체의 한우 선물세트 택배 주문은 30일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명절에 인기 있는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설도 등 불고기 및 국거리용 부위까지 다양하게 포함된다. ‘1+’ 등급부터 ‘2’ 등급까지 폭넓은 품질의 한우가 할인 품목으로 제공된다.

할인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100g당 7250원, 양지는 100g당 3920원이다. 또한 불고기·국거리용은 100g당 2860원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했을 때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상승 속에서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별 구체적인 할인 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 및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이 물가 부담을 덜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이후에도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할인 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