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장관이 9월 18일 목요일 오후, 막심 프레보 벨기에 부총리 겸 외교·유럽·개발협력 장관과 만나 한-벨기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조 장관 취임 이후 유럽 국가와의 첫 번째 양자 회담이자, 벨기에 외교장관이 14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자리이다. 벨기에는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유럽연합(EU) 27개국 중 한국의 7위 교역 대상국이다. 내년이면 양국은 수교 12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이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내년 수교 125주년을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하여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외교부, 법무부, 그리고 해당 기업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외교부는 이미 관련 기업 대표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또한, 한미 원자력협정 조기 개정과 관련하여 한국에 대한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해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이와 관련하여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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