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

청렴한 공직문화, ‘국립수목원’과 함께 나도 혜택을 누린다

국립수목원과 산림교육원, 남부지방산림청이 힘을 합쳐 국민에게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약속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제 부패 없는 공직 사회를 향한 구체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2025년 청렴 시책에 따라 구성된 ‘청렴 그룹’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그룹에는 국립수목원과 더불어 산림 교육을 담당하는 산림교육원, 그리고 영남 지역의 산림 경영, 보호,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남부지방산림청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단순히 캠페인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산림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청렴 그룹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관행적인 수의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및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곧 시민들의 세금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청렴 그룹은 연말까지 모임을 지속하며,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기관들이 협력하여 기존의 관행을 새로운 시각으로 점검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청렴은 개인과 조직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공직 사회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