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어를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고등어에 대한 할당관세를 10%에서 0%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그동안 높은 가격으로 인해 부담을 느꼈던 많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고등어 할당관세율 0% 적용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인하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산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여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어선 안전을 감독하는 어선안전감독관이 현재 10명에서 30명으로 대폭 증원된다. 이는 해상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어선 안전감독관의 증원은 바다 위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쾌적하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고등어 할당관세 확대와 어선안전감독원 증원은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준다. 7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고등어 할당관세 0% 적용 기간 동안 시민들은 부담 없이 신선한 고등어를 맛볼 수 있으며, 어업인들은 더욱 강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 속에서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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