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혜택을 우리 아이들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손을 잡고 학교에서의 청렴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통해 사회 전체가 더욱 청렴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교육 혜택을 받게 될 주요 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 교육 콘텐츠를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받으며 청렴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익힐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세종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한 알의 작은 씨앗이 자라나 아름드리 나무가 되듯이 청렴의 가치를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학생들은 우리 사회 곳곳을 청렴하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렴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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