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안전 점검, ‘안전신문고’로 100만원 포상금까지!

이제 우리 주변의 가을철 안전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하고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한 시민들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신고 대상은 사업장 안전,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사업장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공사·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가 집중 신고 대상이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공사 현장이 불안정해 보이는 경우 신고할 수 있다.

호우·태풍과 관련해서는 빗물받이가 막혀 침수 위험이 있거나, 제방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경우, 강풍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등을 신고하면 된다.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불법적인 취사나 소각 행위, 담배꽁초 무단 투기,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소화 시설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경우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축제나 행사장에서 안전 관리가 미흡하거나, 전기 시설이 방치되어 있거나, 인파가 지나치게 몰릴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특히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시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가을철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나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신고 접수 및 포상금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