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9일
인명 피해 최소화! '폭발물 탐지 로봇', 이제 나도 안전하게 임무 수행할 수 있다

인명 피해 최소화! ‘폭발물 탐지 로봇’, 이제 나도 안전하게 임무 수행할 수 있다

위험한 폭발물 제거 임무를 이제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수행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돌입하며, 이를 통해 현장의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입대 자원 부족 문제를 기술로 극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에서 국방 로봇 체계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 로봇은 위험 지역에 투입되어 폭발물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임무 수행 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으나, 로봇의 투입으로 인해 장병들의 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첨단 기술을 통해 군의 전투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이 위험하고 반복적인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숙련된 인력은 더욱 전략적이고 고도화된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미래 전장의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자, 국방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