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상어 캐릭터'로 만나는 친근한 미술, 시민도 즐길 수 있다

‘상어 캐릭터’로 만나는 친근한 미술, 시민도 즐길 수 있다

갤러리티 부산에서 열린 미타 작가의 초대 개인전 ‘상어 보호 구역’은 밝고 유쾌한 상어 캐릭터를 통해 미술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이제 누구나 미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전시는 3주간 38점의 작품 소장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전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에비뉴엘에 자리한 갤러리티 부산점에서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상어 보호 구역’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를 활용하여 미술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다. 밝고 유쾌한 상어 캐릭터를 작품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을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풀어낸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었다. 이를 통해 미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찾았다.

총 3주간의 짧지만 의미 있는 여정을 마친 ‘상어 보호 구역’ 전시는 38점의 작품을 소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미술 작품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 그리고 친근한 접근 방식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어떻게 넓힐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미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시들이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