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산림 임도 공사, 이제 더 안전하게! 현장 안전 관리 강화 혜택 놓치지 마세요

임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안전 관리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채종원 내 임도 신설 현장을 대상으로 발주청, 시공 및 감리 용역 수행업체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사 현장 감독 인원만이 진행하던 기존의 탑다운식 안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양립형 점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채종원 내 작업 임도 신설 현장의 근로자와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함께 산림 내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고 잠재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종원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의 집단을 모아 대량의 우수한 종자를 쉽게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되는 종자 공급원을 의미한다. 이러한 중요한 시설 내에서의 임도 신설 작업은 작업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윤석범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관과 수급사업체가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최적화된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임도 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