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UAM 시대 열다… 국토부, 안전운항 3대 핵심기술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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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시대 열다… 국토부, 안전운항 3대 핵심기술 전격 공개

UAM 시대 열다… 국토부, 안전운항 3대 핵심기술 전격 공개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세 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UAM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국토교통부가 주도하고 있다.

먼저, ‘5G 기반 상공망(CNSi)’은 항공기의 위치 확인과 충돌 예방을 위한 필수 통신·항법·감시 체계로, 202년부터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다. 2023년 내 1차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더욱 고도화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항공기가 하늘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가상통합플랫폼(VIPP)’은 실제 운항과 동일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교통관리와 안전 점검 체계를 사전에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UAM이 상용화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세 번째 핵심 기술인 ‘K-UAM 그랜드챌린지’는 기체와 운항, 교통관리 등 상용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민관이 함께 현장에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실증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들에게 이 세 가지 핵심기술의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지역 공역 특성, 기상 조건, 인프라 배치, 안전 점검 체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UAM의 성공은 눈에 보이는 기체보다 보이지 않는 AI 운항체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차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UAM 시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