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24’로 통합된 9개 고용서비스… 개인·기업 회원 1,170만 명 돌파

고용노동부는 최근 구직자와 기업에게 보다 효율적인 고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개의 주요 고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 ‘고용24’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 통합 서비스는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고용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오픈 한 해 만에 개인 회원 수는 1,17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기업 회원도 50만 개사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어떻게 달라졌나요?**
‘고용24’는 단순히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정보 탐색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이용 빈도를 분석하여 관련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생애 주기에 맞춘 정책 안내를 통해 자주 찾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고용24의 주요 기능**
–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구직자에게는 역량에 맞는 일자리와 훈련, 자격 정보를 추천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한다.
– **맞춤형 지원금 안내**: 개인 및 기업의 특성에 따라 지원 가능성이 높은 지원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고용 안정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후 전망**
‘고용24’의 성공적인 론칭은 고용 정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용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24’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고용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