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AR 고객, 카리브해 어디서든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 누린다

아루바의 대표 통신사인 SETAR의 고객이라면 이제 카리브해 어느 곳에서든 더욱 통합되고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인 마베니어(Mavenir)는 SETAR의 통합 과금 시스템(Converged Charging System, CCS)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SETAR 고객들이 이용하는 모든 통신 서비스에 대한 과금 방식이 하나로 통합되었음을 의미한다. 기존에 여러 서비스마다 별도로 적용되던 과금 체계가 마베니어의 통합 과금 시스템을 통해 단일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간편하고 투명한 요금 체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카리브해의 여러 섬을 오가는 고객들의 경우, 지역별 통신망이나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복잡한 과금 문제에서 벗어나 보다 일관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마베니어의 통합 과금 시스템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SETAR가 향후 증가할 수많은 통신 서비스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SETAR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음성, 메시징 등 모든 통신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과금 및 관리를 효율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베니어의 통합 과금 시스템 도입은 SETAR가 카리브해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통신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다. SETAR는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미래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