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등학교의 학술동아리 ‘라솔라’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 동아리로 공식 인정받았다. 1955년 한국전쟁 직후 창립되어 7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결과다.
‘라솔라’는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5년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학술동아리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자 했던 당시 학생들의 의지가 7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명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최장수 동아리 공식 인증은 단순히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것을 넘어선다. 이는 한국 교육사에서 학생 자치 활동의 상징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포항 지역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한 ‘라솔라’의 역사는 후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학생 자치 활동의 가치와 전통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더 많은 이야기
수원 운전자 주목, 주차장 47곳 ‘패스’ 하나로 끝낸다
이제 땀자국 걱정 끝, 땀 숨겨주는 신소재 섬유 등장
진격의 거인 세계를 직접 체험한다, 일본 효고현서 특별 이벤트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