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총리 방문은 새만금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전략을 관계 기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새만금개발청장,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기본계획 재수립과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석 총리는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를 찾아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총리는 “태양광을 비롯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총 6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는 새만금 공항, 신항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완공하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여,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새만금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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