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3일
병원 안 가도 작업치료 받는다, 법 개정 논의 시작

오는 2월 20일(금)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병원 안 가도 작업치료 받는다, 법 개정 논의 시작

몸이 불편해 병원 가기 힘든 어르신이나 환자가 집에서 직접 작업치료 같은 전문 재활 서비스를 받을 길이 열릴 수 있다.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다.

현재 법은 작업치료사 같은 의료기사가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의료기관 내에서만 일하도록 제한한다. 이 때문에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나 가정 방문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법적 한계를 넘어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다만 이번 토론회는 법 개정을 위한 논의의 시작이다. 당장 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민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