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전면 점검한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대출 연장이 까다로워져 시장에 매물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전 금융권과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과거에 취급된 다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의 만기 연장 실태를 면밀히 살핀다. 현재 수도권 등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금지된다. 하지만 과거에 허용됐던 대출의 만기는 계속해서 연장되어 왔다.
금융당국은 금융사들이 대출의 적절성을 심사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만기를 연장해줬는지 철저히 점검한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대출 연장이 어려워진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처분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주택 시장에 매물 공급을 늘려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에게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더 많은 이야기
레노버, AI 덕에 역대급 실적 달성했다
유명 치아교정 장치 엔젤얼라인, 독일 법원서 핵심 기능 사용 금지 명령 받았다
내 특허 기술, 중국 일본에서 돈 버는 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