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0일
AI 반도체 기술 있으면 정부 지원금 신청한다, 총 1조 2910억 원 푼다

주요 신규과제.

AI 반도체 기술 있으면 정부 지원금 신청한다, 총 1조 2910억 원 푼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총 1조 2910억 원을 지원한다.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연구개발(R&D) 자금을 받을 좋은 기회다. 특히 올해는 소재 개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과제도 처음 도입되어 주목된다.

정부는 ‘2026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첨단 산업의 초격차 확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반도체 분야에 1454억 원, 이차전지 1257억 원, 바이오 1112억 원, 디스플레이 883억 원 등 첨단전략산업에 총 4706억 원을 투자한다. 기계금속, 자동차, 화학 등 주력 산업과 우주·항공, 수소 등 미래 유망산업에도 820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신규 과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가치 전환을 위해 22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 둘째, 첨단산업 공급망 대응을 위해 AI 반도체용 초고순도 구리 소재 개발 등 65개 과제에 427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소재 개발에 AI 활용을 촉진하는 과제를 처음 도입해 개발 기간 단축과 효율성 증대를 꾀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디지털 플랫폼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 사이트에서 상세 내용과 관련 양식을 확인해야 한다. 신규 과제 수행 기관은 4월까지 선정될 예정이며, 일부 투자연계형 과제는 6월까지 선정을 마친다. 과제별로 접수 기간과 조건이 다르므로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