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2026년, 우주항공 분야 지원 확대! K-Space 도전 위한 1조 원 투자,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2026년, 우주항공 분야 지원 확대! K-Space 도전 위한 1조 원 투자, 나도 혜택 받을 수 있다

2026년부터 우주항공청의 정부 예산이 1조 원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 기술로 우주 강국에 도전하는 ‘K-Space’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 대비 15% 증액된 1조 113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간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대한 투자가 무려 119.7% 대폭 증가하는 등, 민간 기업과 개인이 우주항공 분야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그렇다면 2026년, 우리는 우주항공청의 확대된 예산을 통해 어떤 구체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도전적 우주탐사’ 분야의 약진이다. 달 탐사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산업체의 역량 확보를 지원하며, 나아가 무인 제조와 지구 재진입 기술 개발 등 도전형 신규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우주 실증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이는 곧 우리 기업들이 우주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을 의미한다.

또한 ‘위성기반 통신·항법 관측 혁신’ 분야에서는 2030년 위성 발사 목표로 6G 기반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한국형 위성 항법 시스템(KPS)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1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기술 개발에도 착수하여, 앞으로 더욱 정밀한 위성 정보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통신, 내비게이션, 관측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공청은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우주수송 역량 강화,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 미래 항공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들을 최초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K-우주항공 산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자 한다.

2026년 우주항공청 예산안은 총 1조 1131억 원으로, 이는 올해 대비 15% 증액된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주수송 분야에 2642억 원,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외교 분야에 2549억 원, 민간 중심 생태계 분야에 1698억 원, 미래 항공기술 분야에 511억 원, 우주탐사 분야에 968억 원, 첨단 위성 개발 분야에 2362억 원이 각각 편성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6대 중점 투자 분야다. 첫째, 우주수송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확보를 위해 누리호 5차 발사를 수행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본격화한다. 둘째, 위성기반 통신·항법 관측 혁신을 위해 6G 기반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 개발과 한국형 위성 항법 시스템(KPS)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 셋째, 도전적인 우주탐사를 위해 달 착륙선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우주 실증 기회를 확대한다. 넷째, 미래 항공기술 선점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미래 비행기(AAV) 핵심 기술과 초경량·초강도 소재 개발에 나선다. 다섯째,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뉴스페이스 펀드 투자 지원을 연 1000억 규모로 확대한다. 여섯째,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실용적 외교를 위해 실전형 고급 인력 양성 및 국제협력을 통한 수출 기회 창출에 힘쓴다.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