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6일

‘일자리 수요데이’로 청년 1,048명 채용 성공… 채용의 새로운 해법 제시

고용센터가 주도한 ‘일자리 수요데이’ 프로그램이 지역 내 청년 채용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총 4,458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춘천의 ○○○손해사정(주)는 비수도권 근무지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춘천고용센터의 김명주 상담원의 권유로 ‘일자리 수요데이’에 참여하면서 지역 청년 10명을 조기에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과 구직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동안 전국 1,048명의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더욱 확장하여 전국 10개 지역에서 릴레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채용박람회는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단순히 채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 중소기업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구직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결국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 고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예상되는 변화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채용 사례가 더욱 확산되어 지역 내 고용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들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