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발전 종료를 맞이한다. 정부는 발전소 폐지 지역의 노동자와 주민을 위해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상실 우려 없이 지역 경제가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정부는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발전 종료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기존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일자리 상실 없는 전환을 위해 고용안정 협의체와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통해 노동자 고용 안정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
또한, 발전소 단지의 유휴 설비와 부지 등 기존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대체 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태안 지역은 해상풍력 송전망 연계, 해상풍력 운영 및 정비 부두 설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신규 고용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가장 큰 혜택은 새해에 신규 지정을 추진할 예정인 ‘정의로운 전환 특구’다. 폐지 예정 지역을 우선적으로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특구로 지정되면 기업 유치 및 투자 촉진 보조금 등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정부 지원책은 태안, 보령, 하동 등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는 특정 지역에 집중된다. ‘정의로운 전환 특구’의 구체적인 지정 및 지원 내용은 새해에 추진 예정이므로, 관련 내용은 추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특구 지정 시 지역 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등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정전력전환과(044-203-51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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