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GGM 노동자 주목! 주변 시세 90% 임대주택 최대 8년 받는다

광주 상생형 일자리 기업 노동자들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에 최대 8년간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미분양 아파트 문제까지 해결하는 ‘든든전세주택’ 공급 소식이다.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 상생형 일자리 기업 노동자들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내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다.

LH는 광주와 인근 지역에서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매입한다. 이렇게 매입한 아파트는 ‘든든전세주택’ 형태로 GGM 노동자들에게 공급된다.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어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광주광역시가 선정한다. 광주광역시의 요청에 따라 LH는 광주전남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중 공급 가능한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GGM 노동자들이 희망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100여 호의 아파트 매입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혜택은 광주 상생형 일자리 기업 노동자,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이며, 최대 거주 기간은 8년으로 정해진다.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 및 신청 절차는 광주광역시와 LH의 추가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