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정부가 당신의 안전을 지킨다! 연말연시 14개 지역 특별 관리로 걱정 없이 즐긴다

인파사고 및 한파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정부가 당신의 안전을 지킨다! 연말연시 14개 지역 특별 관리로 걱정 없이 즐긴다

연말연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성탄절, 타종, 해맞이 행사 참여를 계획 중이라면 걱정을 덜어도 좋다. 정부가 14개 지역을 ‘안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안전 대책을 시행하여 당신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이다. 이웃뉴스 독자들은 정부의 꼼꼼한 안전관리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14개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중점관리지역은 다음과 같다. 성탄절에는 서울 명동, 홍대, 이태원, 강남, 성수와 부산 서면이 포함된다. 연말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와 대구 중구도 대상에 속한다.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 아차산, 부산 광안리, 울산 간절곶, 강릉 경포대, 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들 중점관리지역에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사전 점검과 현장 상황 관리를 실시한다. 각 지방정부는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노력과 함께 당신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인파 사고 및 한파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만약 궁금한 점이 있다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재난안전점검과(044-205-4248) 또는 사회재난대응총괄과(044-205-52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