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2일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한국 방문, 1870만 명 돌파!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사상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 기념행사에서 1850만 번째 관광객인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한국 방문, 1870만 명 돌파!

외래관광객이 187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19년 기록했던 1750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기념하며 ‘케이-관광, 세계를 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인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 씨를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샬메인 리 씨는 한국을 10번 이상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며, 생일을 기념해 한국에서 연말연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샬메인 리 씨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한복 목도리,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 차관은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더 자주 방문하여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해 볼 것을 권했다.

이날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는 역대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 등 한국 관광 산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관광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관광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2030년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한국을 선진 관광 국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었으며, 관광진흥탑 및 문체부장관표창도 전달되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1.68초마다 1명꼴로, 이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관광 업계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다. 특히 중국, 대만, 일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동아시아 및 구미 대양주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