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해역의 수산물과 바다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알리는 소식이다. 이제부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안전 확인 절차를 상세히 안내한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9월 3일 기준으로, 국내 생산 단계 수산물 314건과 유통 단계 수산물 389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추가로 이루어졌으며, 이 모든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검사가 많이 이루어진 품목으로는 꽃게, 고등어, 갈치, 삼치, 멸치 등이 있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검사 요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4월 24일 운영 시작 이후 총 879건의 국내 수산물 검사를 선정했으며, 이 중 873건이 완료되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는 꽃게, 아귀 등 다양한 수산물이 포함된다. 수입 수산물 또한 1월 26일 게시판 운영 시작 이후 총 252건을 선정하여 249건을 완료했으며, 이 역시 모두 적합이었다. 여기에는 러시아 게, 일본 가리비, 캐나다 가재 등이 포함된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67건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안심하고 즐기는 해수욕장과 건강한 바다**
우리 연안의 해수욕장 또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 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 학동흑진주몽돌, 경북 장사, 영일대, 부산 해운대, 광안리, 울산 일산, 진하, 인천 을왕리, 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 율포솔밭, 전북 변산, 선유도, 제주 중문색달, 함덕, 충남 대천, 만리포 등 전국 20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해양 방사능 긴급 조사 결과 또한 안정적이다. 지난 브리핑 이후 동중해역 4개 지점, 제주해역 15개 지점, 남서해역 3개 지점, 원근해 22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세슘 134는 리터당 0.064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 세슘 137은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으로 측정되었다. 삼중수소는 리터당 6.3 베크렐 미만에서 6.6 베크렐 미만으로, 이는 WHO 먹는 물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바다가 방류 이후에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도 안전 기준 미만**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또한 공개되었다. 도쿄전력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8월 28일과 9월 1일에는 추가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했다. 또한 9월 1일에는 3~10km 이내 해역 1개 정점의 시료도 분석했다. 모든 분석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 베크렐 및 30 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정부는 다음 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하여 IAEA 현장사무소와 원전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류 설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IAEA 및 일본 측으로부터 15차 방류 준비 상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장 점검 결과는 추후 상세히 브리핑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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