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로 만든 식빵이 프랑스 제빵 기술을 표준으로 하는 경연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품질이 균일화된 우리 밀 블렌딩 원맥이 사용되어, 앞으로 우리 밀이 고급 제빵 원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밀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빵 대회인 ‘르빵 챔피언십’에 ‘우리 밀 뺑드미(식빵)’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이 대회는 프랑스 제빵의 본고장에서 인정받는 기술과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 밀 블렌딩 원맥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이는 기존에 단백질과 회분 함량의 차이로 균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국산 밀의 품질을 크게 개선한 결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된 블렌딩 원맥은 금강, 백강, 새금강 등 여러 품종의 우리 밀을 섞어 품질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수입산 밀가루와 비교해도 성분 안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aT는 농가가 생산한 밀을 수매하여 제분, 제과 업체에 공급하고, 균일한 품질의 밀을 비축하여 시장에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우리 밀을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고급 프리미엄 원료’로 자리매김시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프랑스산 밀가루처럼 품질을 무기로 고급화 전략을 통해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밀 제품은 내년에 파리 현지 팝업스토어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우리 밀이 세계 미식 문화와 품질과 기술로 당당히 교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입니다.
신청 방법:
이번 대회에서 사용된 우리 밀 블렌딩 원맥으로 만든 제빵 관련 제품 구매 또는 우리 밀 관련 사업 참여를 원할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 또는 관련 기관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국산 밀의 가격은 수입산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품질의 안정성과 고급화 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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