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학력, 공무원 면접에서 불이익? 걱정 마세요!

이제 고졸 학력자도 공무원 시험에서 학력을 이유로 차별받을 걱정을 덜게 되었다.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는 학력이 응시 자격 제한의 이유가 되거나 시험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 명확히 밝혀졌다. 특히 면접 시험에서는 응시자의 필기 성적, 학력, 경력 등의 정보가 면접관에게 제공되지 않는 직무 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 시행되고 있어, 고졸 학력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는 모든 응시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모든 공무원 채용 과정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경력 경쟁 채용 시험의 경우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위나 경력을 응시 자격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시험의 구체적인 응시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또 다른 질문은 바로 원서 접수 기간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접수 기간을 놓쳤을 경우 추가 접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응시 번호 부여, 시험장 임차, 필기시험 시행 계획 수립 등 시험을 원활하게 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을 고려하여 설정된다. 이러한 접수 시기는 시험 일정 사전 예고(매년 11월~12월) 및 시험 계획 공고문(매년 1월)을 통해 여러 차례 공지되는 사항이다. 따라서 정해진 접수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추가 접수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과 관련하여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의 ‘자주하는 질문’ 탭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