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신청 시작! 최대 30만원 환급 혜택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상생페이백’ 신청을 시작하며, 최대 30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민생회복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증가한 금액에 대해 20%를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생페이백은 총 1조 3700억원의 예산으로 마련되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 대상입니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플랫폼(상생페이백.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된다.

소비실적 비교기준은 작년 월평균 카드소비액으로, 9월부터 11월까지의 소비증가분에 대해 페이백이 지급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결제도 결제구조상 제외된다. 반면 소상공인 매장에서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통해 결제한 금액은 소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페이백은 신청 후 1~2일 내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월 12일까지 신청 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어 최대 50만원의 결제액에 대해 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금은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백이 소비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문의와 이의신청은 전용 콜센터(1533-2800)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