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년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확대 지원된다.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은 최대 720만 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는 최대 48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주와 청년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렇다면 이 든든한 지원금, 누가 받을 수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아직 구체적인 신청 대상과 조건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업의 목적과 과거 사례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과 청년의 윤곽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기업의 입장에서 살펴보자. 이 장려금 제도는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을 지원한다. 과거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의 경우, 단순히 인력 채용을 넘어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예를 들어, 물류·창고업체인 (주)후지글로벌로지스틱은 통근버스 교체, 근무 환경 개선, 사내 카페 도입 등 시설 및 설비 투자로 직원 만족도를 높였다. 광고대행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사내·외 교육 프로그램, 워케이션 비용 지원, 업무 관련 구독 서비스 구독료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구성원들의 자기계발과 복지 향상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SW 개발(IT) 분야의 레피소드 주식회사는 중식 제공, 카페테리아 조성, 탄력근무제 도입 등으로 워라밸을 향상시키고 복지 수준을 끌어올렸다. 제조업체 에이.엔.디. 전자저울(주)은 사내 동호회 창설 및 활동비 지원, 우수 근로자 급여 인상 기회 제공 등 복지 혜택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의욕을 고취시켰다. 항공우주 연구 기업 (주)컨텍은 직원 가족 생일 선물, 리프레시 휴가 제공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재충전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성장과 복지를 위한 투자가 장려금 사업 참여의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자기개발을 위한 개인 공구 및 장비 지급, 로봇 자동 설비 도입을 통한 창의적인 업무 집중 환경 조성, 기프티콘 및 피복 지급과 같은 다양한 MZ 근로자 복지 제공 사례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들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존 청년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청년 근로자는 사업 안내 바로 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고용 24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한 지역별 운영기관 또는 1350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5년에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도약을 응원하며, 이어질 긍정적인 변화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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