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뇌파 측정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뇌과학 전문기업 파낙토스가 세계적인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뇌파 기반 치매 조기 진단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이러한 획기적인 진단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는 웨어러블 2채널 EEG(뇌전도)를 활용하여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파낙토스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과학 저널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어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에서 발행하는 저널로, 전 세계 과학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이번 논문 게재는 파낙토스가 뇌과학 분야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기술의 핵심은 웨어러블 2채널 EEG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의 복잡하고 불편했던 뇌파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간편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치매 진단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치매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여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구체적인 신청 방법이나 대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파낙토스의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치매 진단 및 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뇌파 기반 치매 조기 진단 기술의 발전은 치매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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