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해양모빌리티 혜택, 당신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바다 위 미래를 열어갈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 발전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10월 21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회 첨단 해양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고, 육상과 우주항공 기술을 융합한 미래 해양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곧 우리 시민들이 앞으로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해양 이동 및 물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에는 우주항공청, 콩스버그마리타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육상 및 우주항공 분야의 첨단 기술을 어떻게 해양 모빌리티에 접목하여 혁신을 이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해양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이 모색되었다. 셋째,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해양모빌리티 정책의 발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선박은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탈탄소 및 디지털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모빌리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 경계를 허물고 해양 모빌리티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해상에서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수단의 혁신은 물론, 해상 교통 환경 및 관련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 이동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 증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포럼은 해양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조망하고,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능하게 변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