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

숲가꾸기 작업, 이제 더 안전하게! 영주국유림관리소, 합동 안전점검 실시

산림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가 시행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작업 현장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 점검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임업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는 총 70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숲가꾸기 등 나무베기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65건으로, 다른 산림사업에 비해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는 숲가꾸기 작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산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작업 시작 전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안전점검회의(TBM)가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는 단순히 사고 예방을 넘어, 현장에서의 규정 준수를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더불어, 가을철 산림사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진드기나 설치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관련 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도록 권고하며, 혹시 모를 건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