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불편 해소 돕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이제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세요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해결해 줄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여러분을 직접 찾아갑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0월 22일 강원 철원군, 23일 경기 과천시, 24일 충남 아산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철원군, 과천시, 아산시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포천시, 연천군, 안양시, 의왕시, 천안시, 예산군 주민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제도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 정부, 지방 자치 단체, 공공 기관의 행정과 관련된 민원을 상담하며,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협업 기관은 생활 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정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상담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가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거점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강원 철원군에서는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경기 과천시에서는 과천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충남 아산시에서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상담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