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

추석 연휴,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이용 걱정 끝!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413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노인, 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 서비스도 빈틈없이 추진된다. 이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된 비상진료체계 가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추석 연휴 동안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413개 응급실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된다. 이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응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필요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더불어, 명절 기간 동안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노인, 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먼저,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와 노인학대 신고 앱 ‘나비새김’은 24시간 운영된다.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365일 24시간 신고 접수를 받으며, 학대 피해를 입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정상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숙식 제공은 물론, 상담 및 법률, 의료 서비스까지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에 대한 급식 지원 또한 차질 없이 이루어진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급식 방안이 마련되었으며, 이용 가능한 급식소, 음식점, 도시락 정보 및 자원봉사 활용 방안이 사전에 안내될 예정이다.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도 확대된다. 연휴 기간 중 급식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민간 급식 단체와 연계하여 실내 무료 급식 지원을 늘린다. 또한, 노숙인 무료 진료소와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여 질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의료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전국 413개 응급실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복지 서비스는 노인학대 신고 전화 및 앱,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결식아동 대체 급식, 노숙인 무료 급식 및 진료소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비상진료 및 복지 체계는 국민들이 명절 기간 동안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