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

K-문화의 힘, 한국어 배우면 혜택이 쏟아진다!

이제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K-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국무총리 김민석은 제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국어와 한글은 K-문화의 원천”이라며, 이를 배우는 외국인이 14만 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한글은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닌,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의 힘으로 자리 잡았다.

가장 큰 변화는 K-문화의 확산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려는 세계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87개국에 설치된 세종학당에서는 이미 14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접하고 있다. 이는 K-팝의 노랫말,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감동을 전 세계 팬들과 연결하는 데 우리 말과 글의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어를 따라 말하고 배우려는 세계 청년들의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정부는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세종학당을 더욱 확대하고, 한글을 활용한 상품의 개발, 전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어와 한글이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를 이끄는 말과 글이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어 기반의 언어정보 자원 구축을 확대하여 한국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글은 창제 원리와 시기, 창제자가 분명히 알려진 세계 유일의 문자로, 인류의 가장 빛나는 지적 성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사랑과 포용, 혁신의 정신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며, 이러한 인류애는 유네스코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도 주시경 선생과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글은 민족의 정신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었다.

이번 APEC 역시 과거의 모든 APEC을 뛰어넘는 ‘초격차 K-APEC’이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글을 비롯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K-문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다.